큐레이션5

'고객님~'... 이제는 너무나 쉽게 듣는 목소리...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그녀들의 달콤한 설명은 '언제나 옳다...' 왜 그렇기 좋은 점이 많은지... 그리고 나는 얼마나 '정보'에 어두웠었는지... 한탄스럽다. 도대체 그렇게 좋은 상품은 어떻게 나왔을까?... 정말 저렇게 해서 은행은 어떻게 돈을 벌고... 수익을 거둘 수 있을까... 하고 의문이 든다. 아직은 의심하기 이르다... 그런데 묻고 싶다. '그러면 단점이 뭐죠?' 글쎄... 과연 이 질문에 답변을 해줄 상담사가 몇이나 있을까? "결국 보험사나 은행도 '이익'을 추구하는 기업이다!" 물건을 파는 상인이나...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이나... 똑같이 '이윤'을 추구합니다. 어쩌면 그들의 설명은 '장점'만을 부각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. '..